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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이찬오, 대마초 흡연… “김새롬과의 이혼으로 인한 우을증 때문에”

검찰, 징역 5년 구형… 이찬오 “반성하고 후회한다” 선처 호소

등록일 2018년07월06일 16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연합뉴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스타 셰프’ 반열에 오른 이찬오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찬오의 모발 감정 결과 등 유죄 증거들을 설명 후, 이같이 구형했다.

 

이찬오의 변호인은 “대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는 인정하지만, 국제우편물을 통해 ‘해시시(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를 밀반입했다는 건 부인한다”며 “피고인은 TV에 출연하면서 유명인사가 돼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와 배우자의 주취 후 폭력 등으로 협의 이혼했다”며 이런 일련의 과정 때문에 우울증을 앓았고, 그 치료를 위해 대마를 흡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특히 “정신과 의사인 피고인 어머니가 약을 먹지 말고, 네덜란드에서는 합법인 해시시를 복용하라고 권유했다”며 “그런 연유로 피고인이 네덜란드에서 귀국할 때 지인이 대마를 건네줘, 불법인지 알았지만 갖고 들어와 흡연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이 벌금형 외엔 전과가 없고 깊이 뉘우치는 점, 30대 초반이라 장래가 구만리인 점을 고려해 개과천선해서 성실히 살아갈 수 있게 선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씨 역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이렇게 멀리까지 왔다”며 “앞으로 마약류 근처엔 절대 안 가고 열심히 살아 사회에 기여할 테니 부디 잘못을 용서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해시시’를 해외에서 밀수입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시시는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찬오의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법원은 “객관적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피의자의 주거나 직업 등에 비춰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씨에 대한 선고는 이달 24일 오후 이뤄진다.

박정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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