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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S.E.S 출신 슈, “도박자금 수억 원 빌린 후 갚지 않아”… “호기심으로... 물의 사죄”

남편 임효성, “아직 다 갚지 못한 상황에서 피소된 것으로 빌린 돈은 모두 갚을 것이다”

등록일 2018년08월03일 17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효성과 슈(사진=SBS)
 

걸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37)가 도박자금 수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슈의 남편인 농구선수 출신 사업가 임효성(37)이 심경을 밝히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임효성은 오늘(3일) “아내 슈의 물의에 실망하신 분들에게 남편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슈가 빚을 갚지 않아 피소된 것에 대해 “이미 상당액을 변제했다. 갚지 않는 것이 아닌, 아직 다 갚지 못한 상황에서 피소된 것으로 빌린 돈은 모두 갚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임효성은 슈가 도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슈를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워낙 순수해서 물정이 어둡고 꼬임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다”며 “실수를 저질렀고 깊숙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 간 불화설 등에 대해 부인하며 “돈보다는 사람이 먼저다. 저는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 가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 것을 다짐 드린다”고 말했다.

 

슈는 “사랑하는 유진이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의심받는 것을 보고 실명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걸그룹 도박사건의 당사자가 자신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는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가슴 속 깊이 죄송한 마음이다”며 “제가 피소된 게 아니라고 부인하는 언론 보도도 있었지만 저 자신이나 가까운 지인, 측근은 그런 부인을 한 적이 없으며, 소통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슈는 도박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지인들과 호기심으로 처음 카지노에 방문했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큰 돈을 잃어 빚을 지게 됐고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악순환이 반복됐다”며 “6억 원대의 큰 금액을 빚진 것은 맞지만 전액을 도박자금으로 쓰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소재의 호텔 내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000만 원과 2억5,000만 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으로, 돈을 빌려준 2명이 슈를 고소한 바 있다.

 

검찰은 슈가 도박을 하기 위해 돈을 빌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만큼 도박 혐의까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는 내국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곳이지만 슈는 해외 국적을 갖고 있어 가능했다.

 

앞서 슈는 자신의 피소 및 도박 관련 혐의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부인했다. 하지만 같은 그룹이었던 유진의 이름이 함께 거론되자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해당 연예인임을 밝히고 사과했다.

 

한편 슈는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해 ‘너를 사랑해’, ‘dreams come true’ 등 히트곡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예능 등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와 임효성은 지난 2010년 결혼했다.

박정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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