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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수학학원’ 박은혜 대표,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는 사회적 타이틀보다, 학생들에게 잘 이해해주는 선생님이라는 말을 더 듣고 싶습니다.”

등록일 2019년11월28일 18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학은 많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학문이다. 답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얻어내는 과정이 원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저마다의 좌절을 겪는다.

 

그래서 ‘세이브수학학원’의 박은혜 대표는 아이들 저마다 흥미에 맞는 수준의 교재를 선택해서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를 한다. 왜냐하면 답을 찾는 과정에 있어서 쾌감을 느끼게 만들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본원에서는 기본 개념을 가르치는 교재는 모두 같지만, 아이들이 실습을 하는 교재는 각기다양하다. 이것이 바로 박 대표의 교수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 개개인이 가진 흥미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당 아이에 대한 관찰과 이해가 중요하다.

 

박대표는 아이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며, 본인은 사회보다는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인정받는 선생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오늘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세이브수학학원’ 박은혜 대표를 만나 보았다.

 

세이브수학학원 박은혜 대표
 

Q 세이브수학학원은 어떤 곳인가?

A 초등4학년부터 재수생까지 수학과 영어를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하는 곳입니다.

 

Q 세이브학원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A 아이들마다 교재가 다르다는 거예요. 기본개념서는 같은 것을 풀지만 아이들마다 기질들도 다르고 문제 푸는 속도도 다르고, 문제를 푸는 것을 워낙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기에 그에 맞는 책을 풀게 해요.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재미에 문제 푸는 것이 지루하지 않도록 하는거죠. 잘하는 아이들에게는 심화문제집을 풀게 합니다. 가끔 연구하듯이 문제를 잘 파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는 심화 문제를 풀게 하면 수학적 능력이 많이 오르죠. 근데 수학을 못한다고 심화문제를 안 풀리지는 않아요. 하루에 한 문제라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시간이 좀 걸려서 다시 보강을 잡아야 한다거나 오버타임이 되더라고요. 문제는 풀 수 있을 때까지 풀어주고 오답노트를 활용해요.

 

Q 학원을 차리기까지의 과정은?

A 처음엔 과외와 학원 강사로 일을 하다가 미술교습소를 하시는 선생님의 권유로 수학개인과외 교습소를 차리게 되었고 입소문으로 아이들이 늘면서 학원으로 확장하게 되었어요.

 

Q 수학학원인데 영어도 같이하게 된 계기는?

A 학부모님들께서 가끔 좋은 영어선생님을 소개해달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마침 제가 아는 좋은 영어 선생님은 강남에서 수업을 하고 계셨고 그 선생님께 직접 부탁해서 학원으로 초빙하여 영어도 함께 수업하게 되었어요.

 

세이브수학학원 수업 모습
 

Q 교육상담은 어떻게 하나?

A 요즘은 학부모님들께서 바쁘셔서 전화로 먼저 문의를 주시는데 저희 학원에 오지 않게 되더라도 성의껏 상담해 드려요. 영어는 테스트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보지만 수학은 테스트 없이 상담을 해요.

 

Q 테스트를 보지 않는 이유는?

A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기존에 풀던 교재만 봐도 어느 정도 아이들이 파악이 돼요. 아이들의 글씨체들은 각자의 고유한 기질들이 묻어나 있는 것 같아요.

 

Q 글씨체만보고 알 수 있나요?

A 숙제를 급하게 했다거나 답지를 보고 그대로 베껴 왔다거나 집에서 해 온 건지 학교에서 해 온 건지 등등이 글씨체를 보면 티가 나요. 그리고 아이들은 1:1로 수업하기 때문에 글씨체가 어떤지 알고 모르는 문제의 유형들이 어떤 유형인지를 알기 때문에 글씨체만 봐도 파악이 가능해요.

 

Q 수학을 잘 가르치시는 교육 노하우가 있나요?

A 특별히 그런 건 없어요. 있다면 거꾸로 수업 하는 거요? 글씨를 아이가 바른 방향으로 볼 수 있도록 제가 글씨를 거꾸로 써서 설명해요. 수학은 여러 가지 교수방법들도 있고 각 선생님들만의 방법들이 있지만 학생본인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해요. 저는 그것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고요.

 

세이브수학학원 실내 모습
 

Q 우리나라교육현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A 좋다, 나쁘다를 생각하기 보다는 적응할 방법을 찾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불만 없는 일은 없게 마련이죠. 다만 그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학생들에게 그렇게 가르치고 있어요. 고3 학생들의 입시를 도와주면서 볼멘소리를 많이 듣게 되는데 그럴 때 많이 얘기해요.

 

Q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전하실 말씀?

A 수학은 점수가 잘 나올 때도 있고 잘 안 나올 때도 있어요. 노력하지 않는 한 이루어지는 것은 없고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더 노력하라는 뜻일 거예요. 저는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돕고 싶어요.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는 타이틀보다 더 듣고 싶은 말은 학생들을 잘 이해해주는 선생님이라는 말 이예요. 시험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멘토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심정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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