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맨위로

‘더차존이쉬’ 서준 대표, “당신은 당신의 유일한 가치를 품은 사람입니다.”

등록일 2020년05월22일 14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죽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해진다고 한다. 가죽의 매력은 때로는 견고한, 때로는 따뜻한 다양한 모습에서 풍기는 고급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죽 제품은 예전부터 오랫동안 생활 소품, 악세사리 등으로 우리 곁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가죽 수공예 작품은 하나의 명품이라고 한다. 한 땀 한 땀 동일한 힘으로 동일한 간격으로 망치질을 하고, 견고한 가죽에 어렵사리 실을 통과시키며 만들어진 가죽 공예품들은 그야말로 정성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더차존이쉬’의 서준 대표는 기업의 슬로건으로 “당신은 당신의 유일한 가치를 품을 사람입니다.” 라는 말을 내걸었다. 하나하나 다르게 만들어져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가죽 공예품처럼 자신의 유일한 가치를 잊지 말고 잃지 말자는 서준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슬로건이다. 이러한 서준 대표의 올곧고 따뜻한 경영 가치관은 ‘더차존이쉬’ 제품에 녹아들어 따뜻하고 가치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별한 나에게 가치를 더해줄 ‘더차존이쉬’ 가죽공예품을 만나보자.

 

오늘은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더차존이쉬’ 서준 대표를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Q. ‘더차존이쉬’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취지는 제 브랜드 가치관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유일한 가치를 품은 사람입니다.” 이 메시지를 가죽을 이용한 물건을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Q. ‘더차존이쉬’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연령층은 폭이 넓은 편입니다. 가죽이라는 소재가 그만큼 친숙하기에 모든 연령대가 포함됩니다. 실제로 중학생부터 70대까지 구매한 이력이 있습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가죽소품, 가죽가방 등 가죽을 사용하여 만든 물건들입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저의 다수 제품들은 색감을 선택하여 제작할 수 있는 맞춤제작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투톤으로 19가지 색 중 고객과 상의를 통해 고객분만의 색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타 사와 비교해 볼 때의 ‘더차존이쉬’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위에 기재한 부분, 즉 색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색감을 지닌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지만, 그러한 브랜드나 제품들이 없진 않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처음 제품을 보고 색깔을 고민하는 순간부터 자신만의 물건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도와드리며, 시간이 갈수록 사용자에 맞게 에이징이 되는 가죽이라는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질리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Q. ‘더차존이쉬’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앞서 말씀드린대로 “당신은 당신의 유일한 가치를 품은 사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가죽을 소재로 한 물건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이상적으로 볼 수도 있으며, 누군가는 창업에 돈이 가장 큰 기준이 되어야한다며 어린생각이라고 말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좋은 직업의 기준이 ‘돈’이 아닌 다른 것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은 움직임이 되고 싶습니다. 작은 움직임으로, 어른으로서 학생들에게 멋있게 보이는 화려한 색깔이 아닐지라도 이러한 매력적인 색깔의 삶도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제품 하나하나 주문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특별히는 후기를 써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그 중에서도 늘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아 보이는 것들만 선택해왔는데, 제가 디자인한 물건을 사려고 결심하고, 색깔을 고르고 저와 상담을 하면서 정말 당신이 원하는 색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조금 더 당신을 소중하게 여겨야겠다고 말씀해주신 분이 제일 기억이 남습니다. 또한 이런 게 명품이지라고 말씀하시면서 핸드메이드 가치를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신 어른이 계셨는데, 들을 때는 감사하며 부끄러웠지만 끝까지 부끄럽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려 결심했고, 현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누군가에게 노하우가 있다고 말하기엔 늘 조심스러운 초보이지만, 두 가지 방향성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도에 관한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어떤 것을 하고 싶지만 하려고 하면 준비해야할 것이 많아 보이고 시간도 걸리고 돈도 많이들 것 같아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가져야할 태도는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겉 가지는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아는 것이 선행 되어야하는 것 같습니다. 가죽공예를 시작할 때도 다이소 같은 곳에 가서 네일 제품으로 가죽용품을 대체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완벽하게 하려는 욕심을 버렸더니 시작이 생각보다 쉬웠어요. 그 대신 더 나아지려면 꾸준함은 필요로 하겠죠. 두 번째는 현실적인 부분인데요, 저도 창업에 대한 밑천이 있다거나, 재정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주실 상황은 아니라 창업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생각보다 시 차원 혹은 국가 차원에서 창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많더라고요. 이러한 것들을 시간을 투자해서 알아보면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공공자원을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더 책임감이 생기기에 더 진중히 창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도움도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개인적으로도 브랜드 적으로도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겸손하게 잃지 않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한 분 한 분 만나는 분들을 늘 소중하게 감사하며 물건을 만들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에 기재한대로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프로젝트도 기회가 될 때마다 많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현재도 창업체험센터나 청소년직업진로센터와 연결이 되어서 학생들에게 체험수업이나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데, 정말 귀한시간인 것 같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정말 당신은 당신의 유일한 가치를 품고 있습니다. 잊지 말고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더차존이쉬”의 물건을 통해서도 혹은 시사와이드를 구독하시는 분들 또는 다른 방향으로라도 연결이 되어 이 메시지가 닿기를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지금 당장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A. 가족과 여자 친구입니다. 사실 늘 생각 해오던 일과 다른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결정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가족과 여자 친구의 생각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은 당신들이 걸어보시지 않으셨던 길을 걸으려는 아들에 대한 불안함이 있으셨고, 반대도 있으셨지만 결국 제가 지금까지 이 일을 하게 된 것은 믿어주셨던 그 시간들로 인함 이였으며, 확실하지 않아도 저라는 사람 자체를 믿고 응원하여주었던 여자 친구의 신뢰로 자신감을 가지고 흔들리더라도 꿋꿋하게 이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재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