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맨위로

‘하얀달빛 미술교습소’ 김미지 대표, “그림예술은 힐링이다!”

등록일 2020년05월22일 14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그림을 그리는 것은 가장 쉬운 행위이다. 우리는 고대에 글이 생기기 이전에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릴 도구와 그릴 곳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쉬운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림 그리는 것을 어려워한다. 우리는 전시회에 가서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볼 때, 그 화가가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어떻게 사실적으로 표현했고 구도는 어떻게, 어떤 재료를 상황에 맞게 잘 사용했는지 같은 생각으로 그림을 판단하지 않는다. 그저 그 화가가 어떤 생각을 표현했는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정도를 생각한다. 예술에서 만큼은, 눈에 보이는 실력이 아니라 나 자신을 얼마나 자유롭게 잘 나타냈느냐가 실력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하물며 전문가도 아닌 우리는 우리의 그림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하얀달빛 미술교습소’의 김미지 대표는 “그림예술은 힐링이다!”라는 모토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스트레스와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 그림을 그림으로써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내면의 나를 표현하며 내 생각을 알게 되는 것을 도모한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위치한 ‘하얀달빛 미술교습소’ 김미지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았다.

 

‘하얀달빛 미술교습소’ 김미지 대표

 

Q. ‘하얀달빛 미술교습소’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힐링공간, 마시고 그리는 아트클래스’ 저는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난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미술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잠깐의 용돈벌이의 시작이 자연스럽게 주업이 되었고, 십년의 경력이 생겼습니다. 아동들이 배우는 꾸미기, 만들기, 퍼포먼스의 활동이 아닌 성인들도 배울 수 있고 모든 연령대가 미술과 아트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드리고자 아트미술 교육 공간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하얀달빛 미술교습소’의 주 전공 분야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그림을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로 정규 수강생과 원데이클래스 수강을 반반씩 문의 주시는데, 원데이의 경우 하루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아크릴화 그리고 있으며, 정규수강생의 경우는 주로 기초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드로잉과 유화 등을 배우러 많이 오십니다.

 

A1. 주요 연령층과 주 교육 대상

아동미술과 성인미술이 공존하면서 전 연령층 모두가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합니다. 주로 20, 30대 직장인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A2. 구간 별 프로세스

여행화, 인물화의 기초등을 그리는 ‘드로잉, 펜화’, 사용감이 쉽고 빠르게 건조되는 ‘아크릴화’, 자연풍경, 엽서 그림, 캐릭터 등 은은하고 촉촉하게 표현되는 ‘수채화’, 두께있는 질감표현과 예술적인 감각으로 표현하는 ‘유화’, 사용하기 쉽고, 부드러운 색채조합, 발색조절이 가능한 ‘색연필화’ 등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A3. 독립적인 커리큘럼 별 특징

기존에 하시고 계시던 작품 마무리를 도와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품을 그리고 난 뒤 마무리가 힘들거나 막히는 부분들이 있으면 하루 완성을 도와줄 수 있는 커리큘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죠.


‘하얀달빛 미술교습소’ 작품 모습

 

Q. 커리큘럼의 수업 방식은 어떻게 되어 있나

A. 주로 온라인상이나 개인 메시지를 통해 문의를 받습니다. 시간예약을 받아 정식으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나 원데이로 하루 체험을 하시려는 분들 모두 시간예약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주로 주 1회 2씩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Q. 타 사와 비교해 볼 때의 ‘하얀달빛 미술교습소’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뭔가 데이터적으로 배우기보단 자유분방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습화실은 늘 노래가 흘러나와요. 사람간의 교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 그 순간만큼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인 셈입니다. 그게 바로 ‘하얀달빛 미술’입니다.

 

Q. ‘하얀달빛 미술교습소’에서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저희 화실에 들어서는 순간,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림을 그리는 순간을 즐기면서,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공간 그것이 바로 하얀달빛이 추구하는 가치관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그림에 대한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이 이곳까지 배우러 올 때는 정말 늘 보람차고 기운이 나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하나로 오시는 것이니까요. 한때 일본에서 잠깐 나오신 여성분이 중학생 여동생을 데리고 방문을 해주신 적이 있는데 그분이 어렵게 검색해서 찾아왔다고 하셨어요. 한국에 잠깐 있을 때 배우고 싶어서 오셨다는데, 그때 너무너무 고맙더라고요. 와서도 정말 정성스럽게 그림을 완성해서 가셨죠.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그런 분들 덕분에 언제나 매 수업 한 분 한분 정성을 다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한 타임 수업을 끝내고 나면 늘 언제나 보람찬 기운을 느낍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하얀달빛 미술교습소’ 내부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아동미술을 10년 넘게 하고 성인미술의 다양성을 좀 키우고자 성인을 모아 가르치는 클래스의 미술 강의를 나간 적이 있습니다. 펍을 빌려 각기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 그림시범과 함께 클래스를 진행하는데 1대 1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최소 10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 클래스 진행을 했었는데 여러 사람들과 그림뿐이 아니라 다양한 대화를 나누기까지, 그 순간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 무렵에 자꾸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더군요, 이렇게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대화하고 즐기면서 그림을 그리는 이러한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느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소통과 삶의 재미를 다양한 사람들이 느껴보도록 하기 위해 이렇게 미술공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기” 그것이 즐겁게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저만의 노하우, 저만의 모토가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하루 50명 이상 오픈 클래스를 여는 게 목표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연인,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여 와인도 즐기고 다과도 즐기면서 파티 같은 클래스를 오픈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곳에서의 체험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 이곳이 바로 힐링공간이다. 하고 느낄 수 있는 평생의 꼬리표를 달고 싶네요.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언제나 지치고 힘든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그것들을 스스로 극복해 나가야해요. ‘그림예술은 힐링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저희 ‘하얀달빛미술’은 평소에 잘 접해볼 수 없었던 그림이라는 걸 배워보시면 색다른 경험, 편안한 힐링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어중간하다거나 장소가 멀다하는 이유는 충분히 배제하고 본인의 삶의 다양성을 배우고 즐기실 수 있는 현대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석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