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맨위로

‘순수화실 미술학원’ 이병진 대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어렵고 소질이 있는 사람만 그리는 것이라는 편견에서 자유롭게 해방 시켜드리겠습니다.”

등록일 2020년05월22일 15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 적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벽에다 낙서를 하거나, 수업시간 교과서 한 모퉁이에 딴 짓을 하며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그림을 그릴 도구와 그릴 곳이 있다면 어디든 그림을 그리곤 했다. 하지만 그림그리기 좋아했던 아이들은 자라나 그림 그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어른이 되었다. 피카소는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라고 말했다. 그 말의 의미는 예술에 있어서는 잘하는 것에 척도가 자유로움에 있고, 아이들은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림을 그리며 표현하기 때문에 예술가라고 했을 것이다. 이처럼 그림을 그리는 것은 외관적으로 얼마나 실제와 비슷하게 표현해냈고, 얼마나 실력있느냐를 따지는 것이 아닌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보아야 한다.

 

‘순수화실 미술학원’의 이병진 대표는 입시 미술이 아닌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미 미술을 진행하고 있다. 유년시절에는 그림을 좋아했으나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꿈을 접거나,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표현하는 것에 아직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자신을 잘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안내자, 조력자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순수화실 미술학원’ 이병진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았다.

 

‘순수화실 미술학원’ 이병진 대표

 

Q. ‘순수화실 미술학원’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저희 화실은 입시 미술과 다르게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미미술을 함으로써 유년시절 그림을 좋아 했으나 집안 환경에 의해 꿈을 접어야 했던 분들, 또는 개인 미적함양을 위해서든지 또는 취업을 위해 그림을 배워야 하는 분들,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분들, 그리고 진학을 위해 미술을 배우려고 하는 분들을 위해 그림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순수화실 미술학원’의 주 전공 분야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미술의 전반적인 실기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초소묘부터 서양화(유화, 수채화), 동양화(한국화, 민화, 공필화)등을 주로 수업이 진행되어 지는데 이 외에도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상담을 통해서 수업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A1. 주요 연령층과 주 교육 대상

본 화실의 연령층은 20대분들이 가장 많고 60대분 까지 골고루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유화와 민화에 대한 사회적 선호도가 높아 본 화실도 유화, 민화를 배우시려는 분들이 많으신데 특히 유화와 민화는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체계적인 교수법에 따라 임해준다면 별 어려움 없이 자신 작품의 표현력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 시켜줍니다.

 

A2. 독립적(혹은 연계된)인 커리큘럼 별 특징

회화에서 기본은 대상을 관찰하여 다른 화면으로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기하도형에서 기초적인 선의 사용법과 활용, 대상에 따른 형태와 양감, 명암기법 등을 주로 섭렵하고 그 후에는 보다 복잡한 대상으로 소묘력을 강화, 유지, 발전 시켜줍니다. 이런 소묘력을 바탕으로 대상에 대한 관찰력을 높인 후에 비로소 각 장르별 유화, 수채화, 한국화, 민화, 공필화 등 개인의 적성에 맞게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후로는 회원의 역량에 맞게 심층적인 수업이 진행되어 집니다.

 

‘순수화실 미술학원’ 작품 모습

 

Q. 커리큘럼의 수업 방식은 어떻게 되어 있나

A. 회화의 가장 기본은 대상을 보고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선 연습에서 기하도형, 기초소묘 순서로 차근차근 형태력에 대한 직관력을 키워 개인적 취향과 흥미에 맞는 장르를 선택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처음부터 유화를 하고 싶다면 유화수업을 바로 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 형태력에 문제점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시 소묘를 접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Q. 타 학원과 비교해 볼 때의 ‘순수화실 미술학원’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보통 화실에서는 운영자의 개인 전공에 따라 그 전공 분야만 수업을 하는데 반해 본 화실은 서양화, 동양화 등 학습자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본 화실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습자가 원하면 바로 다른 학습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유화를 배우는 학습자가 민화를 배우거나 체험 하고 싶어 한다면 곧 바로 수업이 진행되어 집니다.

 

Q. ‘순수화실 미술학원’에서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어렵고 소질이 있는 사람만 그리는 것이라는 편견에서 자유롭게 해방 시켜 주는 것이며 누구나 쉽게 표현 할 수 있고 자신이 표현한 것을 보고 개인적 만족도를 높여 개인의 감성을 높여 주고 이를 토대로 사회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지기를 원합니다. 이를 실현 시켜 나가기 위해 이론과 실기를 폭 넓게 이해하고 그 미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며 이를 활용해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배우러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개인차를 고려하여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우며 나아가 개인적 역량과 적성에 맞는 회화 장르를 선택하여 개인의 작품이 자신의 생활주변까지 확대 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사업 가치관적 측면에서는 모든 학습자들이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연구하며 편향된 지도를 지양하고 개성적 작품이 표현 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활용하여 회원들의 일반생활에서 부터 개인의 작품 세계관 까지 연계 될 수 있도록 돕는데 있습니다.


‘순수화실 미술학원’ 내부 모습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전반적 미술 작품에 있어서 본인의 지도 아래 열정적으로 그 작품을 완성한 후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본 화실은 아주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개인적 가치로 그림을 배우러 오시는 분들인 만큼 개인차에 따라서 100% 만족 시킬 수 없지만 초보자가 배우러 왔을 때 기초소묘부터 본인이 선택한 장르에 이르기까지 연차적으로 수업이 진행 되어 지기 때문에 어떠한 장르를 선하더라도 학습자의 부족한 부분을 다시 피드백하여 수업을 진행 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직관적 시각을 육성해 줌으로써 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잠재된 미의식을 고취시켜 줍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본 화실생들이 초보로 입문하였지만 개인의 잠재된 미의식을 각성시켜 미술의 폭넓은 사고를 가질 있도록 돕고 이를 활용하여 개인의 생활에서부터 작가적 사고를 길러주며 미술품을 애호하고 보다 성숙한 자아의식으로 작품에 임하길 원합니다. 개인적 사회적 물질에서 해방되어 개인적 소산인 자신의 미술품을 보다 심층적으로 향유하고 타 미술품에 대한 존중과 타 미술품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미의식을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타 미술품에 대한 존중하는 태도와 미술적 안목을 함양하여 이를 바탕으로 사회 구성원들 간의 이해와 소통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행복한 사회를 그려봅니다. 학습자의 자유로운 표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본인도 더욱더 연구하여 모든 학습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시스템에서 머물러 있지 않고 미비점이 있다면 수정, 보완해 학습자의 눈높이로서 한발 더 다가 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소상공인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저도 학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이겨 낼 수가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생활권이 마비되었고 저 또한 두 달 정도 휴원을 하면서 생활권이 마비되었지만 휴원 시간동안 나의 보잘 것 없는 재주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본인에게 있어서도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자아성찰 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고 일반적인 사회생활과 지인들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화중에 복이 있고 복중에 화가 있으니 초심을 잃지 마시고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정석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