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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상점’ 유송희 대표, “일상의 틈에 기쁨과 격려의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등록일 2020년05월22일 15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인들은 지금 마음에 병이 있는 상태이다. 우리는 비좁은 대중교통에 몸을 밀어 넣는 것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앉아서 모니터를 바라보다가 집에 와서 TV나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며 하루를 끝낸다. 오늘 하루 하늘이 어땠는지도 모른 채 하루가 흘러가고 이러한 일상은 결국 현대인의 마음에 병을 낳았다. 우리는 ‘일시정지’ 잠시 멈춰서 쉬어가는 구간이 필요한 상태이다.

 

‘연두상점’의 유송희 대표는 바쁜 일상의 틈에서 기쁨과 격려,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연두상점’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연두상점’은 샐러드, 피자, 샌드위치와 같은 브런치와 커피, 차와 같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유송희 대표가 ‘연두상점’에서 제공하는 것은 단순히 식음료가 아닌, 유송희 대표가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다. 연두상점에서는 매달 한 가지 문구를 정해 메시지 카드를 만들고 메뉴와 함께 전한다. 이러한 ‘연두 프로젝트’의 따뜻한 마음은 ‘연두상점’에 머무는 사람들의 편안한 미소로 증명된다.

 

오늘은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위치한 ‘연두상점’ 유송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Q. ‘연두상점’의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가까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이야기를 갑자기 편히 꺼내놓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미 결론이 난 상황들이지만,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는 것만으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는 모습들을 보면서 마음을 읽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간이 주는 치유의 힘을 배웠습니다. 일상의 틈에 기쁨과 격려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연두상점’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연두상점을 처음 방문하시는 고객은 30~40대 여성분들이 많으시고, 이분들의 소개를 통해서 연인, 가족, 단체모임 등 방문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브런치 (샐러드, 피자, 샌드위치 등) 와 커피, 차, 음료 등을 제공합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합리적 가격과 맛, 신선한 재료가 특징입니다.

 

Q. 타 사와 비교해 볼 때의 ‘연두상점’만의 특징이 있다면

A. 매달 한 가지 문구(文句)를 정해서 메시지 카드를 만들고 메뉴와 함께 드립니다. 또 메시지 카드와 관련된 이벤트인 ‘연두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4월의 문구는 ‘너와 나의 봄’ 이고, 화초 나누기 이벤트를 식목일에 했습니다.


 

Q. ‘연두상점’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연두 상점의 의미를 물어보십니다. 연두는 ‘우리는 푸른 날로 간다.’, ‘당신의 곁’, ‘가장 좋아한다 너를’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연두상점은 기쁘거나 슬프거나 행복하거나 위로, 격려가 필요한 순간, 늘 곁에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손님들의 기쁜 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보람되고 좋습니다. 3월에는 졸업, 입학, 대학합격, 취업, 출산, 승진 등 좋은 소식이 많았습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성공이라는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지점에 빨리 가려고 속도에 욕심을 내다보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 목표를 향해 가는 속도가 더디더라도 흔들림 없이 방향에 집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플리마켓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손님들께서 직접 만든 물건들을 선물로 많이 주시는데, 받을 때마다 취미라고 하기에는 상품성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판매를 희망하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던 분들이 연두상점을 통해 재능을 발전시켜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면 좋겠습니다. 연두상점은 플리마켓을 기반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활동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연두상점이라는 공간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이야기를 공간에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곳곳에 담겨진 연두상점만의 연두스러운 공간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나시는 길에 좋은 소식들을 전해주세요.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연두상점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담아 함께 기뻐하겠습니다. 푸른 봄날 늘, 기쁨의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에녹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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