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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미캘리공방’ 김미 대표, “글을 쓰는 행위만으로도 좋은 기분이 들고 매일 여행하듯 설레며 지낼 수 있어요.”

등록일 2020년07월01일 14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캘리그라피’는 캘리그라피는 그리스어 kallos(아름다움)와 영어 graphy(쓰기)의 합성어로 ‘글이 가지고 있는 뜻에 맞게 아름답게 쓰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고착하게 되면서 우리는 거의 모든 것들을 기계로 대신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와중에 아이러니 하게도 기계로 대체가능 하지만, 그렇지 않고 사람이 행하는 아날로그의 역행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힐링과 감성을 가져다 준다.

 

‘사랑미캘리공방’의 김미 대표는 글을 쓰는 행위만으로도 좋은 기분이 들고 매일 여행하듯 설레며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캘리그라피를 통해 여러 글을 접하고 그 글을 직접 써보면서 좋은 마음가짐이 저절로 들어오게 된다. 캘리그라피는 글을 쓴다는 것보다는 그린다의 의미가 더 강하기 때문에 글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사랑미캘리공방’ 김미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았다.

 

‘사랑미캘리공방’ 김미 대표
 

Q. ‘사랑미캘리공방’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저는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여러 경험을 해본던 중 ‘감성을 글씨로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캘리그라피를 접하게 되었고 SNS에 기록용으로 업로드를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어느날부터 수업문의와 소품제작의뢰, 행사의뢰가 들어와 캘리그라피와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제안으로 공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카페형 공방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사랑미캘리공방’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글씨를 활용한 상품 주문은 주로 20-40대 여성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수업의 경우 60대이상 남녀노소 모두 다양하게 수강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주부분들, 여유있게 취미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 커플데이트, 우정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찾아주시는 편입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붓펜을 이용한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합니다. (원데이클래스, 정규클래스. 수채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를 접목 시켜 다양한 상품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엽서,액자,봉투,아기성장카드 등)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캘리그라피 수업은 기초부터 쉽고 재밌게 따라 써보는 시간과 함께 글씨를 교정할 수 있는 이론 설명도 차근차근 해드리고 있습니다. 좋은 문구를 쓰면서 힐링이 되는 수업입니다. 글씨 옆에 그림도 그리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직접 실생활에 사용을 하거나 선물할 수 있습니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사랑미캘리공방’ 작품 모습
 

Q. 타 사와 비교해 볼 때의 ‘사랑미캘리공방’만의 특징이 있다면

A. 1:1 개인지도를 통해 맞춤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분의 속도와 난이도로 진행됩니다.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수업으로 만족감을 드리고 싶어 충분한 대화를 통해 방향을 잡아드립니다. 그리고 수업하시는 모습과 완성된 작품을 사진 촬영하여 보내 드리기도 합니다. 수강 이후에도 공간을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권이 있습니다. 수강을 하지 않으신 분들도 티켓권 이용 시 공방내에서 독서, 스터디, 캘리그라피를 하며 제공되는 커피와 함께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Q. ‘사랑미캘리공방’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캘리그라피를 한 이후로 오늘,지금,여기 이 단어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미래를 바라보며 현재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오늘을 잘 살아내고 지금을 즐기며 내가 있는 이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찾아서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순간은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계셨던 수강생분의 치유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을 때 그저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그리고 직장에서 업무피로와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해서 수업을 한 주 미룰까 고민하다가 출석을 하신 수강생분이 계셨는데요. 수업 초반엔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로 인해 집중이 잘 안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좋은 글귀를 읽고 쓰며 가벼운 마음으로 해보시도록 했어요. 점점 좋은글귀를 읽고 쓰는 동안 자연스럽게 집중을 하게 되셨고 수업 끝난 후에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 괜찮아 졌어요. 오길 너무 잘한것같아요.”라고 말씀하셨을 때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랑미캘리공방’ 내부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하는 것이 전부인 것 같아요. 고민 상담도 진심으로 들어 드리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업하실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였으면 시작할 엄두조차 못 냈을 공방 창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고 응원해 준 가족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기면서 캘리그라피를 하고 싶습니다. 평소 글쓰기를 자주 하는 편인데 많은 글이 쌓이면 저의 글과 글씨로 책을 출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제가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좋은 글을 읽고 그 글을 쓰는 행위만으로도 좋은 기분이 들고 매일 여행하듯 설레며 지낼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렇지만 막상 시작하기까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배운다는 것만이 목적이 되면 ‘잘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취미생활이 하나의 숙제가 되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성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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