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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스몰포켓’ 황경호 대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주얼리를 탄생시켜 드립니다.”

등록일 2020년07월01일 15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금속이라는 소재는 일상 속 너무나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금속의 매력과 성질을 쉽게 이해하고 접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최근들어 취미를 가지려는 현대인들의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각종 공방들이 주목 받고 있는데, 금속공예는 그중에서도 생소한 편에 속한다.

 

‘쓰리스몰포켓’ 황경호 대표는 세공이 섬세함과, 기술력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비전공자분들께서 접하기엔 사실 많은 위험이 따르지만 저희 쓰리스몰포켓의 기술력과 수강생의 창의성을 함께 접목시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정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주얼리를 탄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금속공예에 대한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보여드리고자 시작된 ‘쓰리스몰포켓’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쓰리스몰포켓’ 황경호 대표를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쓰리스몰포켓’ 대표 모습
 

Q. ‘쓰리스몰포켓’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쓰리스몰포켓의 3명의 대표 모두 금속공예를 전공하였습니다. 금속공예에 대해 배우며 금속의 아름다움과 단단한 금속을 이용하여 원하는 형태를 직접 디자인하고 표현한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학생시절부터 저희는 직접 제작한 주얼리로 작은 행사부터 큰 행사까지 플리마켓에 참여하였습니다. 열심히 만든 나의 작품을 누군가가 구매하고 만족해준다는 것에 대한 느낌은 무엇보다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 공모전에도 출전하여 금속공예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모습들을 디자인하며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금속이라는 소재는 일상 속 너무나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금속의 매력과 성질을 쉽게 이해하고 접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세공은 섬세함과, 기술력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비전공자분들께서 접하기엔 사실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그러나 저희 쓰리스몰포켓의 기술력과 수강생의 창의성을 함께 접목시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정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주얼리가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금속이라는 분야 속에 얼마나 많은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는지, 어떠한 기법들과 재료들이 있는지에 대해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며, 금속공예에 대한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보여드리고 싶어 공방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쓰리스몰포켓’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주요연령층은 주얼리에 관심이 많은 10대-20대 입니다. 금속공예에 대해 알리는 취지가 젊은 연령층에게 호기심이 자극된 것 같습니다. 30-40대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으며, 현재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우정링, 커플링, 가족링으로 단체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원데이 클래스는 크게 두가지로, 순은을 이용한 주얼리클래스와 황동을 이용한 키링, 모빌과 같은 오브제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쇼룸도 함께 하고 있어 직접 오셔서 원하시는 제품을 구매 및 주문제작 가능합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실버 주얼리제품은 전부 925순은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재료들은 공방에서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입니다. 때문에 주문 후 제작에 들어가는 형식입니다. 원데이 클래스는 크게 두가지로, 순은을 이용한 주얼리클래스와 황동을 이용한 키링, 모빌과 같은 오브제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클래스에 대해 미리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뒤 예약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수업은 기본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제품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쓰리스몰포켓은 당일수령을 목표로 수업이 끝난 후 각인 및 마감작업을 하여 2시간 이내로 찾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방에서 레이저 각인도 진행하기 때문에 기본 각인문구 외에도 원하시는 문구 또는 손글씨, 그림 등을 각인하실 수 있으며 더욱 특별하고 의미있는 주얼리를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쓰리스몰포켓’ 작업 모습
 

Q. 타 공방과 비교해 볼 때의 ‘쓰리스몰포켓’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추억을 담아드립니다’ 쓰리스몰포켓 공방에서 클래스를 수강하시게 되면 찰칵찰칵 소리를 많이 듣게 되실꺼에요.(웃음) 수강생분들의 대부분이 클래스를 하러 오시는 날은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강하기까지의 많은 고민과 상담이 있었을 것이고 직접 고른 디자인, 체험 등 하나의 큰 도전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들을 담아드리고 싶어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찍어 편집을 한 뒤 이미지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직접 디자인하고 손수 만든 하나밖에 없는 제품과 그 제품을 만드시는 아름다운 모습도 함께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진을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참 많아지신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해 멋진 컷을 담아드리고 있습니다.

 

Q. ‘쓰리스몰포켓’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금속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단단한 금속을 자르고 다듬고 붙이며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며 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는 것이 쓰리스몰포켓 공방의 교육 철학입니다. 이 수업을 통해 클래스 하는 동안의 시간이 수강생에게 값진 시간으로 보람있게 채워진다면 저희 또한 만족스러운 수업이 될 것 같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간혹 수강 하시는 분들 중에 손으로 만드는 것에 많이 서툴러하시는 분이 계세요. 그런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신경 써드리고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데 그래도 수강생 본인의 힘으로 끝까지 해보고 싶다고 하신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럴 때면 저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고 작업 하나하나를 끝내나가는 과정 속의 성취감도 배로 느꼈습니다. 완성 후의 수강생 분께서 만족하시는 작품이 나오셔서 함께 기뻐하며 축하해드렸는데 오히려 선생님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신 게 뿌듯하기도 하고 이런 값진 경험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재 사회가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 잘 되어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대구전통시장진흥원에서 주최한 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공방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구 안에서도 많은 지원프로그램들이 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자격 및 조건, 지원해주는 목록들이 매우 다양합니다. 창업 및 사업에 대한 정보들 또한 함께 제공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사업에 맞는 지원 사업을 찾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자격 및 조건을 꼼꼼하게 체크하였고, 준비 또한 세 명의 경험과 각자의 위치에서 많은 정보들을 모으며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청년들과 예비창업자분들도 정부의 지원 사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준비한다면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창업에 대한 정보는 각 시의 관할 사이트 및 창업사이트를 자주 방문하여 눈여겨 보신다면 빠르게 지원사업에 대해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첫 사회의 한걸음이 다소 불안하기도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쓰리스몰포켓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업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시지만 오히려 저희에겐 서로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버팀목 같은 존재입니다. 같은 분야를 전공해서 작업에 대한 이해도 높으며, 많은 것을 함께 공유하며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쓰리스몰포켓’ 공방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더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계획 중입니다. 은점토를 이용한 주얼리제작 ,주물기법, 은이 아닌 다른 금속을 이용한 테이블 웨어와 키친 웨어 등 제품의 다양성 또한 확대시킬 예정입니다. 공방 이름이 쓰리스몰포켓인 것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세요.(웃음)  “three small pocket”의  ‘three’는 공동대표인 저희 세명을 나타내며, ‘small pocket’은 주얼리를 담는 작은 주머니를 뜻합니다. 주얼리 브랜드 명이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세 명의 특색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여러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금속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쓰리스몰포켓의 목표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하루하루를 무료한 일상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특별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같은 일과가 반복되다보면 힘이 들 수밖에 없죠. 그 힘듦을 다른 여가활동으로 무료함을 극복해나가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저희도 이제 막 시작한 사업이라 사실 초반에 많은 힘과, 에너지를 쏟곤 했는데 그렇게 한다 해서 꼭 좋은 결과가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여가활동을 하며 얻는 영감과 에너지는 오히려 스트레스해소까지 된다는 걸 느끼죠. 오히려 그것이 일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거죠. 여러분들도 일상 속 여가활동을 통해 작은 기쁨을 찾아보신다면 , 또 저희가 감히 그 행복을 전해 드릴 수 있다면 그거면 된 것 같아요. 일상 속 작은 행복이지만 완성된 작품과 함께 큰 성취감까지 찾아가보세요. 평번한 하루가 특별한 하루가 될거에요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전영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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