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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유스’ 박현문 대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마을 회관 같은 곳입니다.”

등록일 2020년08월07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카페유스’는 “월곡동 마을 회관”이라고 불린다. 고등학생 친구들, 아이와 어머니, 가족, 부부 등 남녀노소 동네 주민들이 찾아 준다. 단골손님들이 많아 박현문 대표와 즐겁게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손님들끼리 친해져 자유롭고 편안하게 모임을 갖기도 한다. 마을 회관이라는 장소가 이제는 어색해져버린 2020년, ‘카페유스’는 과거의 마을 회관을 이어 가고 있다.

 

박현문 대표가 ‘카페유스’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가성비”다. 상권에 위치하지 않고 동네 주민들이 주로 찾아주는 만큼, 경제성이 있는 가격에 맛있는 커피, 맥주, 피자, 스파게티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올리고 있다. 박현문 대표는 정감 있는 ‘카페유스’를 더욱 키워 이 “예쁜 동네”를 상권으로 만들고자 한다.

 

오늘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카페유스’의 박현문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카페유스’의 전경 모습
 

Q. 카페유스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장사하시는 걸 보며 자라왔는데 그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그 덕인지 자연스럽게 이렇게 장사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원랜 큰 상권에서 장사를 시작했었는데, 임대료와 인건비가 계속 오르면서 그곳을 정리하고, 혼자 운영할 수 있는 지금의 ‘유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카페유스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아무래도 상권이 아닌 동네 장사이다 보니 연령층이 꽤 다양합니다. 고등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합니다. 그냥 심심할 때 놀러오는 마을 회관 같은 느낌이라고 손님들께서 자주 말해주십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커피부터 맥주까지 판매를 하고 있고요, 식사류는 피자부터 스파게티까지 작지만 그래도 다양합니다.

 

‘카페유스’의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카페유스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저와 손님들과의 교류가 꽤 많습니다. 단골층이 꽤 두터운 편인데, 단골들끼리도 친해지게끔 자리를 열어줘서, 손님들끼리의 모임이 많습니다. 그게 가장 특별한 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가장 우선으로 보는건 ‘가성비’입니다. 유스의 장소 특성상 상권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장소들 보다 임대료가 훨씬 낮은 편인데요. 그 덕에 모든 메뉴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저렴합니다. 손님 입장에서 유스의 메뉴를 평가할 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맛이면 돈이 아깝지 않구나, 라고 생각하도록 하는 게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제 철학이겠습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손님들이 우리 동네에 유스가 생겨서 참 다행이다, 라고 말해줘서 참 감동했던 순간이 있습니다. 그 말 하나만으로도 여길 운영할 에너지가 생깁니다.

 

‘카페유스’의 메뉴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동네 장사 특성상 손님들 출신 학교가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런 공통점이라든지 유대감을 내세워서 늘 친근감을 유지하고 계속 오게끔 하고 있습니다. 그게 제 노하우라면 노하우겠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아직 이 거리는 상권이라고 할 수 없는 곳이지만, 언젠가 꼭 유스를 열심히 키워서 이 거리를 상권으로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참 예쁜 동네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걸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혹 유스를 방문해주셨던 손님들께서 이 기사를 보게 되신다면,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협소하고 찾아오기 힘든 가게를 찾아와주셨다는 점,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와주실 손님들께도 물론 감사합니다. 손님들 사이에서 ‘월곡동 마을 회관’이라고 불리는 만큼, 마을 회관으로 오래오래 버티겠습니다.

고성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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